고속버스 운전기사, 잠든 여대생 버스 불 끈 뒤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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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운전기사, 잠든 여대생 버스 불 끈 뒤 성추행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12.04 00: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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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성추행 동영상이 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이번엔 고속버스 안에서 잠이 든 여대생을 버스기사가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안양만안경찰서는 버스에 잠들어 있는 여대생 승객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고속버스 운전기사 조아무개씨(4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일 밤 9시30분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시외버스 터미널 차고지에서 잠이 깊게 들어 버스에서 내리지 못한 여대생 A씨를 성추행한 혐의다.

조씨는 버스가 종점에 도착해 A씨를 수차례 흔들어도 일어나지 않자 버스를 차고지 주차장으로 옮긴 뒤 버스 내부 불을 모두 끈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차고로 데리고 가 불끄고 성추행 했데요....무서운세상”이라거나 “요즘 성추행에 대한 기사를 심심치않게 보게 된다, 버스,지하철에서 절대 안잘꺼다”, “제발 성추행 그만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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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0-12-20 23:30:18
43세에 버스운전기사면 마누라 있을듯?

마누라 두고 뭐하는 짓? 딸,아들도 있을 나이겠구만.. ㅡㅡ

딸보고 부끄럽지도 않나? 그리고 아들이 나중에 강간범되도 아비는 할 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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