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국가유공자 집 문패 달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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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가유공자 집 문패 달아드립니다”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11.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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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 뉴스윈(데일리경인)
앞으로 성남시내 거주하는 국자유공자집 앞에 태극기가 새겨진 황금빛 문패가 달린다.

경기도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충절을 기리기 위해 유공자 집 앞 문패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보훈단체 회원에게 우선 신청을 받아 국가유공자의 집, 독립유공자의 집, 보훈회원의 집 등 3종의 문패 3천180개를 제작했다. 

황동재질의 이 3개종 문패는 가로 6.2㎝, 세로 15㎝, 두께 0.4㎝ 규모로 만들었다.

문패 위쪽에는 태극기를 새겨 넣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으며, 그 아래에 ‘국가유공자의 집’, ‘독립유공자의 집’, ‘보훈회원의 집’ 표시를 양각으로 새겨 넣었다. 

시는 이 문패를 지난 24일 보훈회관(수정구 태평4동)에서 보훈단체장에게 전달, 오는 12월 말일까지 국가유공자 집 앞에 달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각종 보훈사업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자긍심을, 젊은 세대에게는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심어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보훈의 의미를 살리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문패 사업 외에도 국가유공자 5천521명 전원에게 매월 3만원의 보훈 명예수당 지급하고 있다. 또한 올 한해 동안 보훈단체 9개소에 4억여원의 사회단체 보조금과 1억2천여만원의 보훈복지사업비를 지원하고, 112명의 저소득 보훈회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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