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탈북학생교육 관리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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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탈북학생교육 관리자 연수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12.0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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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3일부터 1박2일 동안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 특임센터와 공동으로 ‘경기권 탈북학생교육 관리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탈북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30개 초등학교, 30개 중고등학교 등 60개교 교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탈북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탈북학생과 다른 학생의 통합교육, 북한 사회의 이해에 기반한 통일교육 역량 강화 등을 중점 논의했다.

연수에서는 탈북청소년 교육지원 현황 강의, 탈북청소년 적응교육 및 통일 강의, 탈북학생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삼죽초교와 한겨레중고 등 탈북학생 교육기관 탐방, 탈북 학부모와 대화 등 분임토론, 남북문화통합교육 등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 특임센터 관계자는 “경기도는 8월 담당교사 연수에 이어 두 번째”라면서 “그동안 6개 시도를 하였는데, 1박2일 일정과 교육청 예산으로 운영되는 연수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도교육청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1년 통일대비교육 예산으로 2억 8천만원을 편성했다. 이같은 예산은 본예산 기준으로 올해보다 약 11.2배 늘어난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 예산으로 도내 학생들의 투철한 안보관과 상생, 평화의 통일관을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는 통일교육 연수, 탈북청소년 멘토링, 통일교육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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