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병역기피 의혹’ 제보자 ‘연예계 사람' 논란
상태바
박해진 ‘병역기피 의혹’ 제보자 ‘연예계 사람' 논란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0.12.05 0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신분열증 병역기피’ 논란에 휘말린 배우 박해진 측 변호사가 의혹을 제보한 인물이 ‘연예게 사람’이라고 주장해 누리꾼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박해진의 법률대리인 이덕민 변호사는 지난 2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의혹과 관련 ‘정신분열증, 주요우울증, 정신분열성 성격 등이 의심된다’는 내용의 병원 진료기록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 변호사는 “이러한 내용을 제보한 사람이 누구인지 저희는 알고 있다”면서 “가깝지 않은 사람이면 이런 (병원 지료 기록) 내용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지금 실명을 거론하지 못할 뿐이지 연예계 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면서 “반드시 밝혀낼 예정이고, (악의적 제보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 “제보자가 도대체 누구지”, “제보자를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반면 “병역의혹에 관한 이야기가 이제 비양심적인 제보자에게 집중이 되고 있네”, “한쪽에선 나라에 부름 받고 군생활하다 목숨도 잃는 마당에, 누군 병역기피 제보자 책임을 묻겠다라니”라며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