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무원에게 ‘스마트폰, 트위터 교육’

소셜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6일부터 진행

2010-12-06     이민우 기자

   
▲ 수원시가 직원들에게 스마트폰과 트위터 교육을 시작했다. 수원시청 트위터 화면 갈무리.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소셜미디어(Social media)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6일부터 본청과 사업소 직원들에게 스마트폰, 트위터 등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자발적으로 신청 한 직원 30명이 참여하며, KT(주)에서 직접 아이폰 개발에 참여했고, 앱 개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사람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한다.

교육은 1일 3시간씩 3일간 스마트폰과 트위터 기본 개념, 실습, 활용방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지며, 앞으로 2-3회에 거쳐 추가교육을 펼 예정이다.

시 황계수 정보통신과장은 “트위터는 실시간 시정 소식을 가장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매체”라면서 “아직 트위터를 시작하지 않은 공직자에게 사용방법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과 공무원이 트위터를 통해 활발히 소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과장은 또한 “업무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법은 무궁무진 하다”며 “직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 공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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