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남한산성 도립공원 현장점검
한국감정평가협회 관계자와 간담회 갖고 주민 피해 없도록 건의
2010-12-06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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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일 제25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남한산성도립공원 현장에 방문해 주요 현안들을 점검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임종성 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날 오전 남한산성도립공원을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는 한편 남한산성내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사업현황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공원구역 및 용도지구조정 등 공원계획 변경수립용역이 2011년 4월에 완료되면 일부 지역이 제척돼 난개발이 우려된다”며 “용역 완료 전 경관조례, 기타 조례를 개정해 도립공원 및 도유재산을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한산성도립공원 현장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감정평가협회(회장 유상열)를 방문하여 관계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행정기관과 공기업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개발에서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가 과다하게 낮게 책정되는 점과 이에 따라 피수용자의 재산권행사에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 의견을 표명하고 대책 마련과 시정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유윤상 한국감정평가협회 부동산이사는 “일부 공기업에서 다양한 택지개발을 하고 있음에 따라 감정평가사가 예속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오해하고 있으나 그런 일은 없다”면서 “피수용자들의 불이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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