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빈 커쉬너 감독 별세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로보캅2’ 연출
상태바
어빈 커쉬너 감독 별세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로보캅2’ 연출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0.11.30 0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5-제국의 역습’을 연출한 어빈 커쉬너(Irvin Kershner) 감독이 지난 2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1923년 미국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 출생인 어빈 커쉬너는 대학에서 사진과 다자인, 그림을 전공했으며, 1950년대 초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영화에 입문했다.

이탈리아에 숨어지내는 미국 스파이를 다룬 ‘빗 속의 얼굴’(1963)과 가족들과 몬트리올로 이사한 별볼일 없는 남자에 관한 ‘징거 코피의 행운’(1964)은 그의 재능이 돋보인 작품이다.

1960년대 저예산 영화에 이어 1970년대엔 액션 코미디와 서부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렸했고, 사이코 스릴러 ‘로라 마스의 눈들’(1978)로 주목받았다.

그가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하고 이름을 알리게 된 영화는 57세에 발표된 스타워즈 시리즈인 ‘제국의 역습’(1980)이다.

이후 제임스 본드 시리즈인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1983)이나 ‘로보캅2’(1990) 같은 작품을 남겼다. 


최근 주요기사

* 재벌2세 최철원 폭행 논란 경찰 수사 착수 ‘어떻게 결론날까’
농협수원유통센터 운영권 놓고 중앙회-수원농협 물밑 다툼
* “김문수 지사 막말정치에 이명박 대통령 위인 둔갑”
“김문수 지사는 광교신도시 도청 이전계획을 확정발표하라”


*<데일리경인>이 <뉴스Win>(뉴스윈)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