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에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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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에 재선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6.24 20: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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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5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2차년도 회장으로 재선된 염태영 수원시장. ⓒ 뉴스윈(데일리경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22일 민선5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2차년도 회장으로 재선돼 앞으로 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이날 용인시청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열어 회장에 염태영 수원시장, 부회장에 한범덕 청주시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는 염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성남시장, 김만수 부천시장, 김학규 용인시장, 김철민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 인구50만 이상 13개 도시의 시장 및 부시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민선5기 2차년도 임원진을 선출하고 지난 1월 국회에 상정된 대도시 특례법의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염 시장은 “앞으로 50만 이상 대도시 시장의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대도시 시장님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있는 자치행정 역량 확보를 위한 대도시 특례법안이 2011년 정기국회에 통과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대도시의 지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대도시 최고 현안사항인 대도시에 대한 특례법 제정과 관련해 염 시장은 “지난 5월 20일 협의회 부회장인 청주시장과 함께 행안부 장관을 예방해 대도시 특례인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 지원, 대도시 시장의 지역개발채권 발행,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국장 및 구청장 직급 상향조정 등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장의 권한과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건의를 하고 긍정적인 면담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 이상의 지방자치단체 상호간의 우호교류 증진 및 대도시 행정의 효율적인 추진을 목적으로 2003년 4월 창립돼 대도시 행정ㆍ재정ㆍ사무 특례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활동중이다. 제3차 회의는 3분기에 성남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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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2011-06-25 21:52:05
회장님의 재선이 대도시의 건강한 발전에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성품과 역량이 넘치시는 회장님...살기좋은 우리나라 만들어 주세요.우린 믿고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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