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농민 위한 ‘농기계 단기임대사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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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윈(데일리경인) |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배)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기계단기임대사업’이 지역농민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기계단기임대사업’은 올해 10월 중순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1년 중 사용횟수가 많지 않아 경제 부담 때문에 구매를 꺼리는 밭작물위주의 콩탈곡기 등 31종 46대의 농기계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에 대여하는 사업이다.
농기계 임대를 시작한 한 달여 만에 70여 농가 등에 대여돼 지역농민에게 비용절감, 시간절약, 노동력절감이란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콩 수확철을 맞아 콩 탈곡과 정선작업 농기계임대가 각광을 받고 있다.
김경배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이 일손이 부족하거나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지 못한 농가에게는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농가에서 필요한 농기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추가 구입하여 임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기계 임대를 받을 수 있는 농업인은 주민등록과 농경지가 화성시에 있어야 하며, ‘농업인안전공제보험’,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계단기임대사업 홈페이지(http://hscity.ambank.kr)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농기계담당(031-369-3612~3)에게 연락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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