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캘럭시탭 출시 2주만에 10만대 판매
삼성전자는 슈퍼미디어 ‘갤럭시 탭’ 출시 2주만에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 탭’은 지난 11월 15일 출시 이후 초기 물량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대리점에 입고되는 즉시 소진되는 등 예약 물량을 충족시키기에도 부족해 계속해서 예약을 통해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 반응은 휴대성이 뛰어나며 빠른 구동 속도 및 다양한 컨텐츠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면서 “인터넷 검색, 내비게이션, 영상통화 및 DMB에 대한 활용도가 높고, ‘리더스허브’를 체험한 고객들은 실제 책을 보는듯한 느낌이라는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탭’의 초기 구매자는 20~30대 남성 고객이 많으나 점차 여성 고객층의 상담이나 구매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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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1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전월 190만대 대비 1만대 감소한 189만대 수준이며, 삼성전자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82만대를 판매함으로써 시장점유율 43.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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