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구제역 발생 안동지역에 방역약제 긴급지원

축산연구기관 사전 차단방역을 위한 긴급조치 추진

2010-12-01     김광충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11월 29일 경북 안동시 소재 돼지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발생되고 인근 한우 농가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옴에 따라,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축산연구기관 사전차단방역을 위한 긴급조치를 취하는 등 즉각 비상태세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농진청에서는 구제역이 안동지역에서 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달 30일 차단 방역용 생석회 2,000포를 전달하고 방역을 위한 기술지원을 하는 등 신속한 대응조치를 취했다.

방역용 생석회(CaO)는 땅 바닥에 물을 뿌린 후 살포하면, 200℃ 정도의 고열반응을 일으켜 병원체를 사멸시키고 열반응 후에는 소석회로 변해, 강 알칼리성(pH 11~12) 작용이 있어 강력한 소독 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따라서, 최근 각종 가축 전염병 발생시, 마을과 농장 진입로, 축사주변 등 차량·장비·사람 출입에 따른 방역약제로 널리 활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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