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기본부-강화군 ‘고려저수지 개발, 정비’ 공동협력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배부)와 인천광역시 강화군(군수 안덕수)이 11월 30일 강화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고려저수지와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한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배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군수 안덕수)과 11월 30일 강화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고려저수지와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한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배부 경기본부장, 안덕수 강화군수, 안길회 강화지사장, 농어촌공사와 강화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농어촌공사 경기본부는 고려저수지의 수변개발계획을 수립시, 주변지역을 포함한 권역을 설정하고, 권역내 관련 사업이 상호 연계되도록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추진해 농어촌지역 활성화 등 지역발전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게 될 전망이다.

경기본부 관계자는 고려저수지 주변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기존의 시설물을 지역의 특성과 잘 접목해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면소재지를 농촌거점 공간으로 저수지를 지역주민 및 도시민들의 휴식·휴양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산촌 및 해안마을은 고유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활용해 상호 유기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함으로써 낙후된 농산어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부 본부장은 “사업 시행으로 농업용수 추가 확보와 재해대비시설을 보강하는 효과를 가져 올 뿐만 아니라, 제당 경관정비, 산책로와 수변데크시설 설치 등 저수지수변개발을 통해 저수지 주변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배 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경기본부는 강화군과의 공동협약 내용을 성실하게 수행함은 물론, 강화군 지역발전의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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