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탄 사나이’ 레슬리 닐슨 사망, 팬들 “패러디 대부 떠났다” 애도

2010-11-29     장현주 기자

   
▲ 레슬리 닐슨의 주요 작품. 다음 화면 갈무리. ⓒ 뉴스윈(데일리경인)

영화 ‘총알탄 사나이’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레슬리 닐슨이 28일(현지시각) 84세의 나이로 숨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레슬리 닐슨은 이날 새벽 5시34분께 미국 플로리다주의 자택에서 폐렴 등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캐나다 캘거리 방송국 엔지니어, 아나운서를 지내기도 한 레슬리 닐슨은 1956년 영화 ‘랜섬’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금지된 행성’, ‘카운터 포인트’, ‘졸업파티’를 비롯해 1백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1988년 첫 상연된 코미디 영화인 ‘총알탄 사나이’ 시리즈에 출연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 패러디 영화의 대부로 통했다.

레슬리 닐슨이 숨진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패러디 영화의 대부가 숨졌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총알탄 사나이 재미있게 봤었는데 추억으로 남겠네요”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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