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송산면 쌍정1리 ‘황토찜질방’ 갖춘 경로당 개관

▲ 화성시 송산면 쌍정1리가 26일 황토찜질방 시설을 갖춘 경로당 개관식을 열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쌍정1리(리장 장승화)가 관내 노인들이 편히 쉬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경로당을 마련 지난 26일 개관식을 열었다.

쌍정1리는 71세대 주민 189명의 작은 마을이지만 65세 노인이 40명으로 20%가 넘는 곳이다.

노인들의 쉼터를 만들기 위해 쌍정1리 새마을회에서 마을기금으로 부지를 마련했고, 시가 1억3천4백여만원을 지원했다.

쌍정1리 경로당은 부지면적 889㎡에 1층 건축면적이 165.3㎡으로 노인들을 위한 황토찜질방을 갖췄다.

허영희 쌍정1리 노인회장(남, 77세)는 “바쁜 농사철이 끝나고 노인들이 모여 담소도 나누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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