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초등학생이 담임 여교사 폭행 ‘충격’
2010-11-26 한상훈 기자
강원도 춘천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남학생이 20대 담임 여교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문제의 사건은 지난 23일 오전에 발생했다. 춘천시내 A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 B씨(여) 쉬는시간에 친구를 괴롭힌 C군(13)에게 주의를 줬다.
그러자 C군의 갑자기 주먹으로 B교사의 머리를 수 차례 때린 것. 폭행을 당한 B교사는 외상이 심하진 않지만, 정신적 충격으로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도교육청 조사 결과, C군은 어머니가 가출해 어려서부터 조손 가정에서 자랐으며, 평소에도 폭력적 성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춘천교육지원청은 폭행 당한 B교사 C군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어, C군에 대한 꾸준한 상담치료와 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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