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탄’ 200여발 쏟아져, 군 긴급대응 ‘진돗개 1호’ 발령
2010-11-23 한상훈 기자
23일 오후 2시30분께 서해 연평도 부근 마을 등지에 북에서 발사한 것으로 보이는 약 200발 정도의 포탄이 떨어졌다.
주민들은 인근 방공호 등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국방부 합동참모본부는 긴급 대응태세에 돌입해 80여발의 대응사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서해 북한군 개모리 해안포 기지에서 연평도로 수발의 불법화력 도발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군 당국은 서해 5도에 비상사태 최고 단계인 ‘진돗개 1호’를 발령한 상태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태 파악과 인명 피해 등을 확인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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