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월 1일 각 분야별로 성실하게 노력한 초중고교생 120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할 계획이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12월 1일 각 분야별로 성실하게 노력한 초중고교생 120명(본청 84명, 제2청사 36명)을 선발해 ‘2010 경기학생대상’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한다.

‘2010 경기학생대상’ 표창은 효행, 사은, 봉사, 선행, 자립, 체육, 예능, 기능 등 8개 분야에서 성실히 노력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주어진다.

해당 학생들은 학교장의 추천, 교육지원청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표창장 수여식은 25개 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모든 학교들이 교육과정을 정상화하고 특기적성 교육을 활성화해 인성과 재능을 중시하는 학교풍토로 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전통적 가치관이 중시되는 풍토가 조성돼 학생들이 부모를 공경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5월 청소년의 달, 8월 1학기말, 11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하여 모범학생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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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