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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맞춤형 부동산 포털’ 서비스를 12월부터 시범운영한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경기도는 도민들에게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컴퓨터에서 클릭 하나로 검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도는 지난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된 전국 최초의 맞춤형 경기 부동산 포털 (http://gris.gg.go.kr)시스템을 12일부터 두달간 시험운행을 거쳐 오는 2011년 2. 3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그간 도민이 각종 부동산과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 공공기관과 일반민간의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해 준다.
또한 학교, 도로 등의 주변여건에 대해 과학적인 입지조사 등 다양한 분석도구를 사용하여 안방에서 클릭하나로 토지구입이나 내 집 구하기 등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 포탈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는 경기도의 모든 부동산관련 정보인 연속지적도, 용도지역지구도, 도로명주소 지도, 도시계획도, 항공사진, 토지이용계획도 등의 공간정보자료는 물론 토지대장 등 대장정보, 공시지가와 부동산 통계, 실거래가 등 속성정보자료까지 망라돼 있다.
주요 제공 정보는 도로명주소 지도, 연속지적도, 개별공시지가, 도시기본계획, 토지이용계획, 국토계획구역, 도시개발정비, 개발제한구역 등 부동산 관련 지도 17종을 비롯해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개별 공시지가, 개별주택 공시가격, 공동주택 공시가격, 아파트 시세정보, 아파트 실거래가 등이다.
또한 도로와 철도계획, 뉴타운, 도시개발, 택지개발, 산업단지/공장, 주거환경개선, 재개발, 재건축, 도시환경정비 등 개발 정보는 물론 신축/노후아파트 순위, 매매가 대비 전세가, 토지와 주택의 가격비교, 공인중개사무소에 대해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같은 정보들을 단 한 번의 방문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편리한 원스톱 검색화면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지도 검색을 위해 사용자 컴퓨터에 많은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이 없도록 하는 등 도민이면 누구나 쉽게 접근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반 정보검색 요구에 부응해 아이폰에서 핵심적인 부동산 정보를 검색, 열람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지난 7월부터 앱스토어를 통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정보제공이 가능하도록 개발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과 사무실에 앉아서 경기도의 모든 부동산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돼 도민에게 시간적 경제적 절감효과는 물론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에도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시험운영 기간 동안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 등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의 기능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보행자 내비게이션 지원 기능, 부동산 용어사전 및 관련 법규 등을 우선적으로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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