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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산 근처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뱀떼까지 발생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백두산(중국 명칭, 장백산) 근처에서 2차례나 지진이 발생하고, 뱀떼까지 출연했다는 보도가 나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백두산 폭발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국 당국에서는 ‘폭발 가능성’을 일축하며, 뱀떼 역시 지진과 아무런 관련 없는 방생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백두산 근처 지진 발생과 뱀떼 출연은 <흑룡강신문>과 <길림신문> 같은 중국 현지 언론들의 보도 가운데 일부만을 국내 언론들이 부각시키면서 확산됐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지난 9일 안도현 구역에서 오후 1시 45분께 1차 지진에 이어 약 22분 뒤인 오후2시7분에 2차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지진의 규모는 각각 3.7와 3.2정도이며, 진원깊이는 1만m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앞서 지난 7일는 지린(길림, 吉林)성 바이산(백산, 白山)시 인근 도로에 수천 마리의 뱀떼가 출현하기도 했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백두산 일대에서는 1999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3천여 차례나 지진이 발생했다는 것을 보도하면서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대규모 화산폭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근거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국 지린성(길림성, 吉林省) 지진국 관계자는 “백두산이 조만간 대폭발할 것이라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으며, 옌벤(연변, 延邊)조선족자치주 지진국 책임일군도 “장백산지구와 통화지구에서 나타난 대량의 뱀떼는 모두 인위적인 방생으로 이번 지진과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은 지난 달 26일 소방방재청 국립방재연구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백두산에서 대규모 화산 폭발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국립방재연구소가 이 의원에게 보고한 바에 따르면, 백두산이 폭발하면 천지의 물이 흘러나와 중국과 북한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예상되는 백두산 화산폭발지수(VEI)가 6정도로 지난봄 유럽에 항공대란을 일으킨 아이슬란드의 화산폭발보다 훨씬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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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에는 없지만 이나라에는 지렁이나 뱀이 기륙하는 것이나오거든 그것이 무엇의 전초전인지 다음이나 네이버에 몇년전부터 써놨쟎니 이런증상이 머라고 ?
그리고 그로인해 인류는 대재앙을 맞게된다고 ^^ 고지먹은 쫍씨들은 어쩔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