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칸 선택, 후회없게 강원춘이 경기교육 바로 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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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칸 선택, 후회없게 강원춘이 경기교육 바로 잡겠습니다”
  • 이대희 기자
  • 승인 2010.05.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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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춘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19일 오후 1시 수원시 영통2동에서 YTN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강원춘 후보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방안으로 “유형과 지역별 창조형 자율학교 연합학교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원춘 후보는 이날 YWCA수원체육문화센터의 ‘수원아나바다 나눔장터’에 참석해 장터에 나온 유권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유권자 직접 만나 뵙기 운동’을 진행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한 유권자는 “학부모로서 경기교육이 꼭 바로잡혀야 한다.”며 강원춘 후보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바로 근처 홈플러스 영통점으로 이동해 시민들과의 만남을 계속했는데 시민들은 강원춘 후보의 명함을 받아보고, 경기교육에서 바꿔야 할 점이 무엇인가를 물었다. 이에 강원춘 후보는 “교사들이 바뀌고, 교육의 시작과 끝인 교실이 바뀌어야 학생과 교육이 바뀐다.”며 “무능한 교사를 퇴출하기 위해 공개수업을 전면화하여 합리적인 교원평가제를 강화해야한다.”며 우수한 교사 배출을 위한 연수 시스템을 설명했다.  

이어 YTN뉴스 인터뷰에서 “연합학교는 지역과 유형별로 묶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지금의 일방 통행식 정책에서 벗어나 학군 내에서 자유롭게 공부 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도 하다. 대학 캠퍼스처럼 학생들이 학교에 입학해도 전문계고, 인문계고, 예술계고의 수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혁신학교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초.중은 창조적인 자율학교를 통해 사교육비를 감소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강원춘 후보가 강력하게 내세우는 있는 ‘연합학교군’ 공약이다.

YTN뉴스 인터뷰를 끝내고 사무실로 이동하여, EBS뉴스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기교육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강원춘 후보는 “기초학력문제가 시급하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실력향상의 기회를 제공해야한다.”며 창조형 자율학교 연합학교군을 언급했다. 경기도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강원춘 후보는 “투표용지 첫 칸 선택, 후회하지 않게 강원춘이 경기교육을 바로 잡겠습니다.”고 교육감 후보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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