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경 경기도 교육감 강원춘 후보자가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재학 중 입대해 천안함 침몰 사고로 순국한 故안동엽(환경에너지시스템공학과 08학번)상병의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강 후보자는 “다 피지도 못하고 산화했지만 안 상병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은 우리의 가슴에 생생히 살아 영원할 것” 이라며 빈소를 지키던 총학생회 임원들을 격려하고, 故안동엽 상병의 분향소를 찾은 학생들과 함께 헌화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故안동엽 상병을 비롯한 천안함 희생 장병 46인은 24일 경기도 수원 연화장에서 화장하고 5일장을 마친 오늘 국립대전현충원 합동묘역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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