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김현철, 6·2 좋은후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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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김현철, 6·2 좋은후보로 선정
  • 전경만 기자
  • 승인 2010.04.1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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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수원지방자치희망연대(이하 수희연)에서 좋은 후보를 선정 공개 발표했다. 지방자치희망연대는 19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현철(민주노동당) 및 염태영(민주당) 단체장 후보 2명, 광역지자체의원 5명, 기초지자체의원 6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윤기석 상임대표는 “오늘 4.19 50돌, 4.19는 민주주의의 희망이라는 출발점 이었다. 비록 그 이듬해 5.16으로 민주주의의 희망 밟혔다. 72년 유신 들어 민주주의 없어졌다. 헌전 사상 가장 부끄러웠던 시기, 체육관에서 대통령을 뽑았던 시기 치욕적 시기를 지나 마침내 오늘에 이르렀다. 다시는 이런 역사 반복되지 않으리라 생각 했으나, 5.18을 겪으면서, 투옥과 고문 죽음 등의 과정을 겪어 민주주의가 탄생 됐다.”고 말했다.

경과보고에 나선 이성호 집행위원은 “지난 4월 8일부터 12일 까지 접수를 받았다. 접수에 응한 후보들은 ‘자기소개서, 정책과 비전, 핵심공약, 서약서’를 제출했다. 평가기준은 도덕성, 헌신과 개혁성, 직무수행능력, 기존 공직활동에 대한 평가를 기준으로 했다”고 밝혔다.

사회를 맡은 이주현 집행위원장은 “한나라당 후보는 막은 것이 아니다. 당이나 후보를 제한한 것은 없다. 다만 지난 출범 당시 무상급식 4대강 반대를 전제하고 공모했기 때문에 한나라당 후보들이 공모를 못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집행위원장은 신장용 민주당 후보와 관련 “좋은 후보와 야권 단일화는 별개의 사안으로 봐 달라, 단일화 문제는 정당의 문제다. 우리는 시민단체의 잣대를 가지고 평가한 것이다. 신 후보가 단일화 된다면 더 논의를 거쳐봐야 알겠지만 좋은 후보가 나중에 특별한 사안이 발견된다면 모르겠지만 끝까지 우리가 선정한 좋은 후보를 지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지원활동에 대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지원 할 것이다. 최대한 지원 할 것이며, 경기지방자치 희망연대와 뜻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좋은 후보에 선정된 사람은 단체장에 김현철(민노), 염태영(민주) 예비후보 이며, 도의원은 임길현(국참), 임미숙(민노), 한성우(민노), 송원찬(무소속), 김상희(민주) 예비후보들이다. 기초시의원에는 김정렬(민주), 백정선(민주), 변상우(민노), 윤경선(민노), 이미영(민노), 임은지(민노) 등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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