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올해 초에 발표된 경기도 교육청의 초·중학생 무상급식 5개년 계획은 학생들의 먹을 권리에 대한 선생님들과 교육청의 애정과 열정의 산물이다. 경기도 교육청의 5년에 걸친 단계적 무상급식 계획추진은 현재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의 예산 상황에 대한 합리적 근거에 기초한 것이다.”며 김 교육감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회견에서 밝혔듯이, 제가 경기도지사가 되면 경기도 예산을 구조조정해 더욱 적극적인 무상급식 예산배정으로, 초·중학생 무상급식을 3년에 걸쳐 전면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무상급식은 헌법이 규정한 의무교육의 일부이다. 무상급식을 아이들의 먹거리 문제가 아니라 지방선거의 유불리 문제로 보고 있는 김문수 도지사와 한나라당의 정치적 행위는 용납하기 어렵다.”고 규정했다.
또한, 유 예비후보는 “이번 경기도의회가 부당하게 의결한 추경예산안에 대해 무상급식 교육의지를 보여줄 김상곤 교육감과 교육청이 취할 모든 방안을 적극 지지한다. 경기도의회의 이번 결정은 우리 아이들 앞에서 가장 부끄러운 일로 기록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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