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신현태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문화도시 수원을 더 깨끗하고 쾌적한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해‘(가칭)저탄소녹색성장환경센터’건립공약을 30일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공약배경에 대해 저탄소, 친환경, 녹색성장은 세계적으로, 범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요한 정책으로, 정부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또 "강화된 하천모니터링과 수자원관리, 환경오염물질 저감기술 개발 및 보급 등을 위한 조사·연구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실정이다"고 전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환경관련 신기술 개발 및 보급과 환경체험교육을 통한 시민들의 환경의식 제고 및 친환경생활 습관을 유도할 수 있는 종합적인 홍보·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은 수원천·원천천·서호천·황구지천 등 하천이 30개, 저수지가 10개로 하천의 수질은 3~5등급으로 환경오염이 상당히 진행된 상황이며, 공해배출업소는 750여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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