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2 버스ㆍ택시 서비스평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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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2 버스ㆍ택시 서비스평가 진행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04.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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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시내버스와 법인택시 2,759대를 대상으로 2012 버스?택시 서비스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운수업체에 시민에 대한 친절의 생활화와 더불어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통해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평가는 현장평가, 행정처분, 운수업체 서비스 시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현장평가는 시민평가단이 차량에 비노출 탑승해 평가표를 작성하며, 행정처분은 시가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접수한 불편신고에 대해 업체별로 처분한 행정처분실적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서비스 시책은 올해 운수업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서비스 시책을 대상으로 평가하게 된다.

특히, 현장평가는 수원YWCA 등 5개 비영리민간단체의 회원 15명이 평가단을 구성해 올해 10월 말까지 6개월 동안 버스와 택시에 비노출 탑승해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시는 서비스평가 결과 우수업체와 친절 운전기사는 연말에 시상하고, 우수사례는 각 업체에 전파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미흡한 업체에는 개선명령을 하고 평가결과 자료는 대중교통 정책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요금이 인상조정 되었으나 아직도 서비스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면서 “이번 서비스평가를 통해 승객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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