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거나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높은 시민들과 함께 관내 사회적기업 현장탐방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생활에서 시민들의 소비시장 확대와 지역사회에 적합한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탐방은 센터 강의실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안병은 정신과 원장이 운영하는 ‘우리동네’ 우만지점 커피점을 방문해 운영 노하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사랑복지센터’와 재활용품 판매, 청소용역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굿윌스토어’를 둘러본 후, 우리콩 두부를 생산, 판매하는 ‘짜로사랑’을 방문해 제품 제조과정 등을 견학했다.
이 날 탐방은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상설 음악공연을 펼치는 ‘수원음악진흥원’의 브래스타 음악공연을 관람하며 마무리됐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탐방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추진할 계획”이라며“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착한기업인 사회적기업을 널리 홍보해 열악한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사회적기업 현장탐방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사회적기업지원센터(☎ 031-247-4545)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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