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지역 기업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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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지역 기업체 현장 ‘방문’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2.03.2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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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매뉴팩춰링, 아트원제지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 청취
▲ 곽상욱 오산시장이 20일 아트원제지를 방문해 정동원 공장장으로부터 회사 소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뉴스윈

곽상욱 오산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를 위해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 나섰다.

곽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가장산업단지 소재 코러스 매뉴팩춰링과 누읍동 아트원제지를 방문해 기업체 대표자와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번 기업체 현장방문에는 곽 오산시장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및 가장산단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러스매뉴팩춰링과 아트원제지 대표자 및 관계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생산하는 코러스매뉴팩춰링 이체수 최고 운영책임자는 기업현황 소개를 통해 7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월말 현재 130억원의 매출로 중견 중소기업으로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장기적인 회사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곽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상생의 시정 목표로 기업이 살고 지역경제가 살아야 고용 안정과 20여만 오산시민들의 삶의 복지를 영위 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갈 수 잇다”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므로 관내 거주 근로자 비율에 관심을 갖고 일자리 제공해 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이어 아트지, 벽지, 박리지를 생산하는 제지업계의 선두주자인 아트원제지를 방문해 정동원 공장장으로부터 회사 소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곽 시장은 “오산시는 기업을 운영하며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후 생산현장을 돌면서 제품 생산과정을 보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아트원제지 오산공장은 180여명의 임직원과 2월말 현재 61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유명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애로 제로가 되는 그 날까지 기업애로사항을 미리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해 70여건의 기업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기금지원, 중소기업특례보증, 기업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중이다. 또한 기업의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해외미케팅, 각종전시회 지원과 생산직 근로자 자녀 애향장학금도 지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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