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력단절 여성 위한 직업교육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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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경력단절 여성 위한 직업교육훈련 진행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2.03.1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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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주 시청 물향기실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과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여성성취 취업 특강’을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산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경력이 단절되고 취업에 자신감을 잃은 여성에게 개인역량탐색, 취업역량강화, 경력개발, 심화상담 등을 통해 재취업의 자신감을 고취하고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운영으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지원을 하고자 취업희망 여성 1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일자리센터 전문 상담사 강의로 1일차에는 가치관에 다른 직업선택 의사결정과 취업정보 찾는 방법, 2일차에는 커뮤니케이션스킬 향상을 위한 MBTI 성격검사, 3일차에서 5일차는 구인업체 취업알선 및 동행면접 등 사후관리로 운영했다.

취업특강에 참여한 김모(여, 41세)씨는 “이번 MBTI 검사 등 취업교육으로 나를 인식하고 내 모습을 인정하는 계기가 되었고, 변화를 인식하고 타인을 수용함으로써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임을 깨닫고 자신감을 갖고 직업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산시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 여성인력 수요를 반영하여 경력단절여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누구나 무료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산시일자리센터(1577-5419, 031-370-3694)로 방문하면 개인별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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