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창의지성교육도시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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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창의지성교육도시 정책간담회 개최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2.03.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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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채인석)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새로운 교육모델로 추진중인 창의지성교육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소통의 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화성시의회 의원총회 업무보고를 통해 창의지성교육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화성시의회는 16일 도교육청, 학부모대표, 교사 등 교육관련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하는 창의지성교육도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화성시의회 복지경제위원회(위원장 김정주)가 주관한 것으로 창의지성교육도시 추진과 관련하여 2012년 1차 추경예산을 심의하기 전에 해당 상임위 간담회를 통해 서로 이견을 좁히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정책간담회는 교육지원의 창의지성교육도시 추진을 위한 세부 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학부모대표, 교사, 화성시복지경제위원의 질의에 대해 도교육청과 화성시 교육지원과의 답변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사와 학부모대표는 화성시의회 복지경제위원회 위원들에게 새로운 교육모델로서 창의지성교육도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부모대표로 참석한 이재철 진안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시민의 한 사람이자 학부모로서 아이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창의지성 교육도시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해당 상임위인 복지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정주 복지경제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시 집행부와 도교육청, 그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창의지성교육도시를 위한 추진계획을 꼼꼼하게 살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창의지성교육 지원센터 구축과 초․중․고 23개교를 창의지성교육모델 지구 지정 등 창의지성교육도시를 위한 사업예산 102억9천4백만원을 편성, 19일부터 28일간 열리는 제112회 화성시의회임시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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