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정국, 화성시·여주군 현장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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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정국, 화성시·여주군 현장 답사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2.03.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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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정국은 이진찬 농정국장과 농림수산식품부 여인홍 식품산업정책실장, 최명철 식품산업정책과장, 김정희 수산정책과장 등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15일 화성시 에코팜랜드와 여주군 이포보 현장에 대한 답사를 가졌다.
 
현장 답사단은 이날 화성시 공무원들과 에코팜랜드 지구별 조성 계획을 점검하고 오는 2014년까지 에코팜랜드 완료를 위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2014년까지 총사업비 6,074억원(국비 1,014억원, 도비 778억원, 민자 등 4,282억원)을 투입하여 화성시 마도면·서신면 일원 화옹간척지 제4공구에 768ha의 규모로 농업, 축산, 화훼, 레저, 관광, 연구 등이 융·복합된 명품단지 에코팜랜드를 조성 중에 있다.

경기도는 에코팜랜드 조성이 고용유발(9,200명), 생산유발(1조 1,000억원), 관광유발(144만명) 효과는 물론 수도권 서남부권 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화성시에 이어 현장답사단은 여주로 이동하여 한강살리기 사업지인 이포보를 방문,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의 브리핑을 받은 후 주변 지역을 답사했다.

 이포보는 2011.10.22. 개방 행사를 가진 후 평일 방문객 900여명, 주말 방문객 2,4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현장답사단은 여주군 관계자들과 함께 이포보 방문객이 여주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

이진찬 경기도 농정국장은 “한미 FTA 등으로 침체된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 기초자치단체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느낀 사항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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