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 대해 연령별·소득별 기준에 따라 보육료가 지원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한 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8천여세대의 저소득 아동에게 보육료를 지원했으나 2012년 3월부터는 ‘5세 누리과정’, ‘만0~2세 무상보육’ 등 보육료 지원 확대시행에 따라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매월 만0세는 3십9만4천원, 만1세는 3십4만7천원, 만2세는 2십8만6천원, 만5세는 2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해 사실상 전 연령에 보육료가 지원될 예정이다.
기존에 보육료를 지원받고 있던 만0~2세, 만5세 아동의 경우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나, 2012년 3월부터 새로이 보육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아동은 반드시 가까운 주민센터나 인터넷 포털인 복지로(www.bokjiri.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육료 지원방식은 어린이집 이용 후 아이사랑카드로 보육료를 결제하게 되면 보육료가 지원된다. 단, 수납액이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하는 차액만큼 본인이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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