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화성시 대표사원, 대표시민이라고 소개하는 채인석 화성시장이 말뿐이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있어 주목된다.
채 시장은 지난 1월 23개 읍면동을 돌며 가진 시정설명회에서 제기된 민원 중 55개 민원을 추려 2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에 걸쳐 현장을 하나하나 직접 챙겼다.
그 동안 반월동 현대 2단지 외곽도로, 우정읍 석천리 부광주택앞 상습침수 지역, 병점2동 악취제거 민원, 제부도 불법건축물 양성화 민원 등 19개 읍면동 55개 민원중 18개 지역 52개 현장을 모두 방문했다.
채 시장은 각종 민원에 대해 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담당 국장, 과장, 실무자로부터 현장에서 상황설명을 듣는 한편, 민원 건의자로부터도 실질적인 피해나 어려움을 듣는 등 참여와 소통행정을 적극 펼쳤다.
2주간의 현장방문 후 채 시장은 실국장 회의에서 “현장에 다녀보니 모든 해결책이 현장에 있더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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