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소비생활 취약계층인 노인, 청소년, 어린이 등의 소비자 교육을 활성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분야별 소비자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한다.
도 소비자정보센터는 늘어나는 소비자 교육수요 충족과 계층별 수준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소비자단체의 유능한 인력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거쳐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전문강사 양성 교육은 소비자단체 회원의 신청을 받아 교육 분야별로 집합 교육을 실시한 후 그중 우수인력 20여명을 선발해 전문강사 풀(pool)을 운영한다.
선발된 강사는 도에서 추진하는 소비자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교재와 동영상 등 교육 자료를 제공받게 된다.
소비자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소비자단체 회원은 이달 29일까지 소비자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팩스(031-8008-5324) 또는 전자우편(choluck@gg.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 소비자센터 관계자는 “소비생활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소비자교육을 통해 소비자 피해예방과 권익증진에 한발 더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소비자센터는 지난해 256회 2만4,773명을 대상으로 소비생활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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