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초등학교 연계 창의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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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초등학교 연계 창의체험 프로그램 운영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2.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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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은 창의체험활동이 중시되는 초등학교 교과과정 개편에 발맞춰 ‘2012년 내 고장 수원, 박물관에서 배워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수원박물관에 따르면, ‘내 고장 수원, 박물관에서 배워요’ 프로그램은 교과서 속에 갇힌 수업이 아니라 유물과 영상, 모형전시를 통해 직접 보고 몸으로 느끼는 박물관 현장 역사수업이다.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보는 ‘신나는 수원박물관 여행’, 전문 학예사의 쉽고 재미난 설명으로 진행되는 전시실 관람, 탁본뜨기․조선시대 임명장 발급 등 14가지의 체험 아이템으로 이뤄진 어린이체험교실 활동, 석물 속의 숨은 의미를 살펴보는 야외전시 관람 등 코스별로 다양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특히 3학년 사회과 수업인‘수원이 좋아요’와 5학년 한국사 연계수업으로 활용이 높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교육 참가 대상은 수원시내 초등학교 3학년과 5학년으로, 교육은 3월 5일부터 7월 20일 사이의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중, 1일 한 학급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반별 담임교사가 세 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2월 15일부터 수원박물관 홈페이지(http://swmuseum.suwon.ne.kr)에서 하면 된다.

교통편의와 함께 박물관 노트와 활동지도가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지역내 초등학생 4,200여명이 역사 수업을 받은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박물관(☎ 031-228-41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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