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자체 배양한 친환경 농업미생물제 농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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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자체 배양한 친환경 농업미생물제 농가 ‘공급’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2.02.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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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악취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자체 생산한 친환경 농업미생물제를 공급키로 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1억5천여 만원을 들여 총220톤의 미생물을 배양, 740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며, 오는 29일까지 신청 농가의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축산 미생물은 가축의 장내에 유익한 세균을 급여하여 사료효율이 개선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축분뇨에 작용, 해충과 냄새 발생을 억제하여 축사환경개선에도 효과가 높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8일 친환경 농업미생물 공급 농가 500명을 대상으로 가축별 급여방법, 축사살포방법 등 사용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총 200톤의 친환경 농업미생물을 자체 배양,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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