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5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의 권선구청을 새롭게 책임질 김정수(金正洙, 56세) 신임 권선구청장이 14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김 구청장은 1977년 공직을 시작했으며, 1999년 4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청소행정과장, 문화관광과장, 총무과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8년 12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상수도사업소장, 환경국장, 행정지원국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대통령 표창,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김 구청장은 미래를 내다보는 업무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춘 환경과 현장행정의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부드러운 인간관계와 따뜻한 포용력으로 직원들의 신망을 받고 있다.
경기도 이천 출생이며, 홍익대학교 부속고교와 남서울산업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행정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용민 여사와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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