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지역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능력 지원 등을 위해 마련한 자활사업장 ‘해누리’의 개소식이 8일 열렸다.

이날 김윤주 군포시장은 “민관 협력의 복지가 실현된 해누리 사업장이 어려운 이웃의 자활공간이자 나눔 문화 확산의 장으로 운영돼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면서 “시는 열심히 노력해 살아가는 시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당동 쌍용아파트 상가 201호에 마련된 ‘해누리’ 자활사업장은 군포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주관해 천연 비누 제작과 바리스타 체험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북카페를 설치 운영하고, 지역 내 다른 자활사업장의 생산 제품 판매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