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졸 일반직 공무원 4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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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졸 일반직 공무원 45명 선발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2.02.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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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만 응시 가능

경기도가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들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45명의 고졸 공무원을 별도로 선발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2년 제2회 경기도 경력경쟁임용시험(고졸자 채용) 시행계획’을 10일 확정·발표하고, 오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접수할 예정이다.

경기도 인사과 관계자는 “45명은 고졸 일반직 공무원 선발 규모로는 전국 최대”라며 “학력 차별 없는 공정사회 기반구축을 위해 이번 시험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졸업자의 공무원 선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45명을 선발직렬별로 살펴보면, 공업 9급(일반기계, 일반전기, 일반화공)이 24명, 농업 9급(일반농업, 축산)이 11명, 시설 9급(일반토목, 건축)이 10명 등이다.

응시자격은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일반기계, 일반전기, 일반화공, 일반농업, 축산, 일반토목, 건축 관련 학과를 졸업(예정)한 사람으로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2013년 졸업예정자인 현 고등학생들도 응시할 수 있다.

임용예정기관별로는, 경기도 4명, 수원시 2명, 성남시 2명, 고양시 1명, 용인시 2명, 안산시 2명, 안양시 5명, 남양주시 4명, 의정부시 1명, 시흥시 2명, 화성시 2명, 파주시 1명, 군포시 1명, 광주시 1명, 김포시 1명, 이천시 1명, 양주시 1명, 안성시 1명, 포천시 4명, 오산시 1명, 의왕시 2명, 여주군 1명, 동두천시 1명, 양평군 1명, 가평군 1명 등이다.

이번 시험의 거주지 제한은 2012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당해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단, 동 기간 중 말소 및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함) 또는 등록기준지가 경기도내로 돼 있어야 한다.

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http://exam.gg.go.kr)‘시험정보란 또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 공고한 시험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고시담당(☎ 031-8008-4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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