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신입생·편입생·복학생은 3월 2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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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신입생·편입생·복학생은 3월 2일부터 신청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2.02.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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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에서 선발하는 국가장학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장학재단은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된 재학생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발표했다.

앞서 한국장학재단은 지난해 12월5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100만명이 넘는 대학생이 신청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국가장학금은 기존 저소득층 장학금 사업을 통합하고, 그 규모를 확대해 등록금 부담이 큰 저소득층에 대한 재정 지원을 강화하고자 올해 신설됐다.

국가장학금 지원자격 Ⅰ유형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국내 대학의 소득3분위이하 대학생(연 환산소득 2,943만원 이하)이며, Ⅱ유형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국내 대학의 소득7분위이하 대학생(연 환산소득 5,371만원 이하)다.

다만,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43개교) 및 종교계 대학 중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 미참여 대학(15개교)의 신입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성적기준은 신입생(재입학생)의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과목중 1/2이상이 6등급 이내이거나 검정고시 합격자, 해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신입생 등이며, 재학생(편입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성적 80점(100점 만점)이상, 장애인은 70점 이상 등이다.

연간 최대 장학금 지원범위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기초생보자) 450만원, 1분위 225만원, 2분위 135만원, 3분위 90만원이다. 차상위계층은 1분위로 간주한다.

한편, 신입생·편입생, 복학생의 국가장학금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kosaf.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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