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시민과의 만남’으로 소통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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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시민과의 만남’으로 소통 실천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2.01.3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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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욱 오산시장. ⓒ 뉴스윈

“시민이 시장입니다, 시민의 편에 서서 일하겠습니다!”라는 소통과 참여의 열린 시정운영을 펴고 있는 곽상욱 오산시장이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걸음에 나섰다.
 
곽 시장은 1월 31일부터 2월2일까지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 내 6개 동 주민센터와 소외계층 시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등 시민들의 어려운 점을 직접 챙긴다.

31일 중앙동에서부터 시작된 ‘시민과의 만남’은 기존의 단체장, 지역유지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해 젊은 도시 위상에 걸 맞는 청년, 여성, 소외계층 등 위주로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 주요업무 계획 보고, 시민과의 대화, 현장 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주민들의 건의가 예상되는 사항에 대해 담당부서에 미리 검토하여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시민과의 만남 시 수렴한 의견은 관련 부서별로 2012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고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주민과의 만남은 1일 2개동씩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1월31일에는 중앙동·대원동, 2월1일에는 남촌동·신장동 2월2일에는 세마동·초평동에서 진행된다.
 
또한 시민과의 만남이 평일 일과시간에 이뤄지는 관계로 시민의 다수 민의를 수렴키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오산시 홈페이지(www.osan.go.kr ) ‘참여마당 -오산시에 바란다’ 코너에서도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계각층의 주민들의 생각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꼼꼼히 챙겨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 시민과의 만남시 건의된 42건 가운데 처리 불가한 4건을 제외한 38건 중 27건(71%)을 완료했으며, 11건은 처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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