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를 맞아 본격 귀성전쟁이 시작됐다. 이번 설은 유난히 짧아 귀성길은 물론 귀경길도 많은 혼잡이 예상된다.
더구나 강원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려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앱(app)인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사측은 이번 설을 맞아 기존 앱을 대폭 업그레이드하여 “우회국도 교통정보”, “전방 교통상황 알림” 등의 신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초기 화면을 “종합 교통정보”, “원클릭 교통정보”, “교통지도” 등 3개 핵심 콘텐츠 위주로 통합했다,
특히 ‘종합 교통정보’를 통해서는 노선 및 구간별 지정체 현황, 주행속도, CCTV를 통한 실시간 교통흐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번의 노선 선택으로 모든 컨텐츠를 이용이 가능하다.
‘원클릭 교통정보’는 출발지와 목적지간의 최단거리 또는 최소시간 경로를 알려주며, ‘교통지도’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고속도로와 우회국도의 교통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이동통신망이나 위성항법장치(GPS) 등을 통해 얻은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나들목과 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바로 알 수 있다. 그 뿐아니다. 이용자 전방의 사고, 재난 등과 같은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음성인식 서비스’도 편리하다. 원하는 고속도로나 나들목을 음성으로 호출해 운전 중 보다 안전하게 교통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거리에 장시간 운전에 따른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졸음방지 알림기능”도 추가됐다.
새로 업데이트된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스마트폰의 “앱스토어”나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앱 교통정보 사용법’과 ‘2012년 설 연휴 고속도로 이용’에 대한 자세한 동영상 자료는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