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설 연휴 귀성이 시작된 가운데 강원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20일 당부했다.
4시 10분 현재 기상청의 방재 속보에 따르면, 강원산간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또한 동해안,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 상태다. 이 밖에 충남과 호남내륙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강원도영동지방에는 비·눈이 오겠고, 경상남북도동해안과 제주도는 낮 한때 비(제주산간은 비·눈)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기상청은 강원산간에는 모레(22일)까지 많은 눈이 내리는 곳 있겠으며, 20일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내일(21일)은 전국에 걸쳐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 유의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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