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방세 온라인납부서비스 전면 시행
상태바
오산시, 지방세 온라인납부서비스 전면 시행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2.01.18 2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이달부터 지방세 납부서비스를 온라인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전에는 납세자가 고지서를 건별로 지참해 내야 했으나, 이달부터는 고지서가 없어도 통장과 신용카드만 있으면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지방세를 조회 및 납부 가능하다.

또한 시와 계약된 일부 신용카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을 모든 신용카드로 확대하면서 수수료 부담 없이 지방세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수납업무취급 금융기관에서 ATM기기가 설치된 365 코너와 마트, 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 장소에서도 추가 수납이 가능한 편의가 증대됐다.

다만, ATM기기가 당해 은행카드가 아닌 타사카드 이용 때 기기이용료를 부담해야 하며, 전국 모든 은행에서 지방세를 조회할 수 있고 여러 건을 한꺼번에 낼 수도 있다.

지방세 자동이체도 모든 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와 전자송달제도를 신청해 이용하면 세액도 일부 공제가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체계의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납세자는 고지서 없이도 지방세를 낼 수 있는 등 납부방법이 편리하게 개선됐다”며 “별도의 OCR 고지서의 처리과정 없이도 지방세 수납자금 집계 등이 납부 즉시 가능해 업무간소화와 비용절감, 지방세정업무의 수납관련 전산화로 투명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