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민주통합당 지도부 선출대회, 역사의 길이 날을 기념비적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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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민주통합당 지도부 선출대회, 역사의 길이 날을 기념비적 선거”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01.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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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표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수원시 영통구). ⓒ 뉴스윈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인 김진표 의원(수원시 영통구)는 15일 진행된 당 지도부 선출대회에 대해 16일 “국민의 손으로 직접 제1야당 대표를 뽑은 대한민국 정당선거 역사의 길이 남을 기념비적 선거가 됐다”고 평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제1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특히 50만명이 참여한 모바일 투표를 통해 민주주의 새장을 개척한 엄지 혁명은 세계정치학자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이번 당 지도부 선출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엄지혁명을 통해 민주통합당 새지도부로 선출된 철의 여인 한명숙 대표, 시민정치 참여의 기수 문성근 최고위원, 우리당의 아름다운 최종병기 박영선 최고위원, 경륜의 지도자 박지원 최고위원, 젊은 정당과 혁신을 주도할 이인영 최고위원, 지역주의 타파의 기수 김부겸 최고위원, 그리고 당원동지여러분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모두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민주통합당은 4월 총선승리와 12월 민주정부 수립의 장쾌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면서 “두 번의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서민과 중산층이 살맛나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서민경제를 살리고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며 보편적 복지를 실현해 서민의 희망과 중산층의 꿈을 되찾아 드리겠다는 다짐도 이어졌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통합당은 1%대 99%의 사회구조를 혁파하기 위한 1% 부자증세와 재벌개혁, 중소기업 살리기를 토한 일자리 창출, 검찰개혁은 물론이고, 보육 교육 사회적 서비스 일자리를 늘려서 보편적 복지의 길을 열어나갈 것”이라면서 “오늘부터 민주통합당이 국민과 함께 걷는 이 길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의 희망찬 미래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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