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업무보고 첫날, 주요 시책사업 개선방안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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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업무보고 첫날, 주요 시책사업 개선방안 쏟아내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01.1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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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의장, 강장봉)는 11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업무보고 첫날 집행부의 주요 시책사업의 개선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주문을 쏟아냈다.

업무보고 첫날인 11일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문병근)는 경제정책국(경제정책과, 기업지원과, 일자리창출과, 회계과)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와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를,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노영관)는 문화교육국(문화관광과, 교육청소년과, 체육진흥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김진우)는 환경국(환경정책과, 청소행정과, 위생정책과, 물관리과, 하수관리과)과 환경사업소를, 건설개발위원회(위원장 정준태)는 상수도사업소(맑은물정책과, 맑은물공급과, 맑은물생산과)를 대상으로 소관 업무에 대한 보고를 각각 청취해다.

총무경제위원회는 수원시 세수 증대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이 필요한대 수원산업단지(고색권 917번지 일원, 410,101㎢) 등 중소기업유치를 위한 홍보비가 전년도보다 줄었다며, 일을 창조적으로 해 해외 자매도시만 초청 홍보하지 말고 여러 나라 도시를 초대해 중소기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시야를 넓히라고 주문했다.

또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인상억제와 개인서비스요금 가격 안정화 정책 일환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물가모니터요원 재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물가상승 요인이 발생되면 신속하게 수급조절이 될 수 있도록 능동적, 효율적으로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문화복지교육위원회는 행복한 학생을 위한 학교사회복지사업관련 학교 부적응및 문제행동 예방을 위해 초ㆍ중 희망학교 10개교에 학교사회복지사를 배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최근 학교 폭력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차원에서 확대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관련부서에서는 적극 검토하겠다며 답했다.

또한, 시민과 호흡하는 문화예술발전을 위하여 시립예술단과 함께 지역 소규모 앙상불 단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폭을 넓히라고 주문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환경미화원 자연감소 및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입주 등에 따른 청소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7월 2일부터 팔달구 현 직영 체제를 대행체제로 운영하기로 되어 있으나 1개월 앞당겨 6월부터 시행하겠다는 집행부 보고에 대해 시간에 쫓기지 말고 차분하게 검토해 시행착오 없이 내실 있게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건설개발위원회는 상수도 요금은 검침 결과에 의하여 부과되는 만큼 정확한 검침이 절대적이라며, 현재 검침 주기가 2개월이라며 동절기에 동파가 많아 2개월 마다 검침할 경우 수도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며, 동절기에는 검침 주기를 1개월로 하라고 주문하였고, 관련부서에서는 반영조치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서수원권의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하여 금곡동 354번지 일원에 계획 중인 수원 제2체육관( 연면적 13,637㎡, 지하1층, 지상 3층, 2014. 6월 준공)건립 계획과 관련해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 조치하도록 주문했다.

12일 둘째날 일정은 총무경제위원회는 행정지원국과 서울사무소 소관 업무보고를, 문화복지교육위원회는 복지여성국 소관 업무보고와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조례안 심사를, 도시환경위원회는 도시재생국과 마을만들기추진단 소관 업무보고를, 건설개발위원회는 교통안전국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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