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4월 1일 당시 민주노동당 안동섭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국민참여당 유시민 예비후보의 모습. 두 예비후보는 긴급 회동을 통해 야권 연대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 뉴스윈

통합진보당 경기도당은 안동섭(48세, 수원진보포럼-새로운 미래 공동대표) 위원장이 오는 10일 오전 10시2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2012년 4.11국회의원 선거(총선)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경기도 무상급신추진운동본부의 공동대표 등을 맡아 활동중인 안 위원장은 야권단일화를 통한 수원 최초의 진보 국회의원 탄생을 위해 뛰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와 임미숙, 주원옥, 방기형 통합진보당 수원지역위원회 공동 위원장, 변상우 수원시의원(통합진보당)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섰을 때 유시민 후보(국민참여당)와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 바 있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