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균 상임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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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균 상임대표 인터뷰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12.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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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나눔 유은옥ㆍ김동균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작은 출발이 남북 평화와 통일을 이루는 초석이 되고, 수원지역 뿐 아니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널리 전파돼 남북 지자체가 자매결연을 맺는 따뜻한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수원에서 착하고 아름다운 운동을 시작하려 한다”고 선언했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남북이 함께 통일을 실천하자는 새로운 시도에 대한 연대와 축하의 인사도 이어졌다.

축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통일나눔이 시민의 손으로 지역에서 나눔의 가치를 통해 통일의 길을 한발 한발 나아가면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나눔의 가치로 통일의 길을 여는 데 저도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은 “시의회에서 조례를 만들어서라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여러분의 노력이 수원 전체로 확산되고, 하루 속히 통일의 문이 열리도록 지혜를 모아 주셔달라”고 당부했다.

사단법인 평화3000 운영위원장인 박창일 신부는 “진보와 보수 상관없이 시민과 시, 시의회가 함께 참석해 이런 단체를 만드는 건 수원이 처음이다”면서 “대한민국의 다른 지자체와 시민단체에 많은 모범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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