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공직자들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바로알기 포럼’을 열었다.
이 날 포럼은 공직사회 내부에 사회적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의식변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6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강사로는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 소장(전 아름다운가게 판매 사업국장)이 초빙돼 ‘사회적 기업은 무엇인지’, ‘왜 공직내부에서 사회적기업을 육성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가능한지’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직자에게 인사가점과 해외 벤치마킹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면서 “사회적기업 확대를 통해 부족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아름다운 사회를 조성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공공부문의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민간위탁사업과 신규사업 등에 대해 사회적기업 전환과 틈새시장을 이용한 신규 사회적기업 발굴을 중점사업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 사연, 기고문은 언제든 뉴스윈(knews69@gmail.com)으로 보내 주세요. 보내주실 때는 연락처를 꼭 적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