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알래 수원시공무원노조, 지부장 김해영)는 격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소임에 충실하며 민중행정을 실천해 온 수원시 공직자 9명을 ‘2011년 참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조합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참공무원은 최선희(복지여성국), 오미자(토지정보과), 이도영(보육아동과), 전현진(상수도사업소 맑은물 공급과), 장진욱(도시재생과), 정용모(회계과), 차상호(상수도사업소 맑은물 생산과), 강미선(녹지과), 박영민(환경사업소) 등 9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직자들은 예산절감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으며, 위민행정 실천과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해영 지부장은 “참공무원으로 선정된 분들은 모두 동료 공무원에게 귀감이 될만 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올바른 공무원상이 정립될 수 있도록 수원시와 협의해 인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공무원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수원시청 별관 1층 수원시공무원노조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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