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연말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위해 업소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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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연말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위해 업소 특별 점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12.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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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연말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 비행과 탈선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법 질서 확립을 통한 건전한 영업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동안 이루어진다.

시는 시·구 공무원, 경찰, 명예 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구간 교체 특별단속에 나서며, 교체단속이 끝나면 구별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 계획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유흥업소가 밀집되어 있어 호객행위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인계동 중심상업지역과 수원역 주변, 그리고 영통 중심상업지역을 중점 단속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손님을 꾀어서 끌어 들이는 행위(호객행위) △청소년을 유흥접객원으로 고용해 유흥행위를 하게 하는 행위 △청소년 출입·주류제공 행위 △성매매 알선 및 음란행위를 하게 하거나 알선 제공행위 △업소 내 도박 △사행행위 및 풍기문란행위 등이다.

강명석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특별단속에서 적발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지만,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고질업소에 대하여는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강화할 것”이라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청소년유해환경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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